(글로벌GNA)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 회생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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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 회생신청
  • 양인정 기자
  • 승인 2023.05.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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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링크샵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링크샵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내 최대 동대문 의류 도매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가 채무조정에 들어갔다. 

8일(월)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링크샵스가 회생절차를 신청, 재판부가 회사의 회생신청에 대해 개시결정이 있을때까지 채권독촉 금지를 결정했다. 법원의 이 결정으로 채권단의 강제집행은 허용되지 않는다. 

링크샵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상들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소매상들을 위해 사입부터 배송까지도 대행하고 있는 회사다. 의류, 악세사리, 신발을 취급하는 7천여개 동대문 도매상들이 플랫폼에 입점해 1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다.

링크샵스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개서비스를 해외로 확장하기도 했다.

회사는 회생절차에서 부채를 장기로 분할 상환하거나 M&A를 선택할 수 있다.

링크샵스의 법률대리인은 법무법인 린(담당변호사 최효정, 김연두, 이하늘)이다. 

재판부는 오는 11일 링크샵스의 대표를 불러 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해 심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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