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울산대학교와 사업현장 등에서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도시·건설·교통분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의회, 구·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분야별 정책 방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째 날인 15일은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의 ‘울산권 개발제한구역의 특성과 환경평가 개선 방향’,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수의 ‘효율적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트램사업 추진전략’, 이지영 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 부설 시&디(C&D) 연구소장의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색채 활용법’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은 현장 견학과 함께 교육이 이뤄진다. 먼저,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 방문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중구 로다사업 현장을 방문해 울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 교육 과정은 민선 8기 시정 이상(비전)과 전략에 맞춰 직원 정책 수행 능력 제고와 산업도시 울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직원 공감대 형성 및 변화를 목적으로 올해 첫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분야를 나눠 시, 의회, 구·군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민선 8기 시정 주요 정책, 분야별 정책 방향 이해, 주요 사업 현장 견학으로 강의 1일, 견학 1일로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경제·산업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6월에는 도시·건설·교통분야 교육, 9월에는 문화·관광 분야, 10월에는 안전·환경·복지 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가치 내재화를 통해 시정 운영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와 행정 환경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역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