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참석…차기 개최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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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참석…차기 개최 준비 돌입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6.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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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참석…차기 개최 준비 돌입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참석…차기 개최 준비 돌입

[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목)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개막식에 참석해 진행 상황과 내용을 파악하는 등 2024년에 용인에서 열릴 '대한민국연극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 개막식엔 이상일 시장, 이영선 시 문화예술과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유서 깊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이 펼쳐질 제주에서의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서 용인도 내년에 손색이 없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연극을 더 많이 사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내년 이때쯤 용인에서 뵙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배우 이순재,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만나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지난달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이순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유치를 성사시킨 시는 지난 15일부터 제주에서 진행 중인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살피고 관계자와 교류하면서 차기 연극제 주제,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용인 포은아트홀 등에서 선보이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 용인 시민의 '시민연극제' △전국대학생 연극 경연 등 제주 연극제에 없는 것까지 포함시켜 다채롭게 꾸밀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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