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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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박차’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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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단양군청)류한우 단양군수
 【단양=글로벌뉴스통신】단양군이 올해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마을 경로당 가꾸미' 인력을 배치해 마을 경로당의 쾌적한 쉼터 조성 및 장기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을 경로당 가꾸미는 관내 159개소 경로당에 1명씩 배치돼 연중 경로당 회원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 (사진제공:단양군청)10.6.제5회 노인의 닐 행사
또한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약 3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경로당 159곳에 희망하는 운동기구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식사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1월~3월, 12월에 각각 15일씩 관내 151개소의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배치해 균형 잡힌 식사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양군 새마을지회에서 위탁받아 대상자 선발, 근무자 복무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 경로당 개보수 사업 (20개소) ▲ 독거노인공동생활가정 (8개소)
▲ 9988지키미 사업 확대 운영 (2014년 138명 → 279명)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전체인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30% 가까이 육박하는 등 초고령 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어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경로당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편안한 사랑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급속하게 변화되는 고령화에 발맞춰 문화향유,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진정한 의미의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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