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단양군청)류한우 단양군수 |
군은 올해부터 '마을 경로당 가꾸미' 인력을 배치해 마을 경로당의 쾌적한 쉼터 조성 및 장기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을 경로당 가꾸미는 관내 159개소 경로당에 1명씩 배치돼 연중 경로당 회원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 (사진제공:단양군청)10.6.제5회 노인의 닐 행사 |
특히 군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식사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1월~3월, 12월에 각각 15일씩 관내 151개소의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배치해 균형 잡힌 식사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양군 새마을지회에서 위탁받아 대상자 선발, 근무자 복무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 경로당 개보수 사업 (20개소) ▲ 독거노인공동생활가정 (8개소)
▲ 9988지키미 사업 확대 운영 (2014년 138명 → 279명)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전체인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30% 가까이 육박하는 등 초고령 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어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경로당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편안한 사랑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급속하게 변화되는 고령화에 발맞춰 문화향유,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진정한 의미의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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