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평화기원 사랑의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3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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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평화기원 사랑의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3일 공연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06.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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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1987년에 창단하여 올해 36주년을 맞는 서울장로성가단(단장 김기돈 장로)이 오는 7월 3일(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진제공: 서울장로성가단)제18회 정기연주회 '평화를 기원하는 사랑의 콘서트'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장로성가단)제18회 정기연주회 '평화를 기원하는 사랑의 콘서트' 공연 포스터

이번 정기연주회는 “평화를 기원하는 사랑의 콘서트”라는 주제로,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에 하루속히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 이상으로 인한 재앙이 치유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기를 원하는 찬양이 드려질 예정이다.

연주회 제1부는 한국저작권협회 클래식 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김성균장로가 7년여에 걸쳐 작곡한 수난곡 “십자가”가 올려 지며,  제2부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합창” 그리고 특별초청 소프라노 최정원의 무대가 이어지고, 이어서 우리 귀에 익은 가곡과 김성균장로가 13년 동안 서울장로성가단을 지휘하며 단원 장로들의 찬양에 대한 열정에 감사하며 작곡한 곡과 코로나 기간 동안 한 장로로부터 받은 재미있는 위로의 편지에 곁들인 곡을 이번 롯데콘서트홀에서 초연하게 된다.

지휘자 김성균장로는 숭의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1975년도에는 국가사절 합창단을 이끌고 세계 18개국 순회연주를 하였고, 국가를 위한 공헌으로 광복 30주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역량있는 지휘자이다. 일찍이 아동들에 대한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오랫동안 많은 동요를 작사ㆍ작곡하였으며 현재 아동 음악교육을 위한 김성균음악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참 재미 있었지”, “괜찮아요”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요들이 있다.

이정미 오르간 연주자는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한국교회음악협회 신인음악회에 출연한바 있으며, 현재 서울장로성가단, 원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수원 청소년합창단 등의 상임 반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장로성가단은 서울지역 초교파장로들의 모임으로 80여교회 100여명의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고, 격년마다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KBS홀 등에서 17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진바 있으며, 1993년 제1회 일본 해외연주를 시작으로 2016년 제12회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였고, 또한 코로나 이전 2018년 제13회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선교연주를 가진바 있다.

서울장로성가단은 매주 수요일 아침 6시 반에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정기연습을 하며, 8번에 걸친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 받아 찬양하였고, 여러 기관과 교회 그리고 집회에 초청 받아 지금까지 220여회의 활발한 찬양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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