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덕장중학교는 지난 7일(금) 생활인권부와 Wee클래스 또래상담동아리가 주관하는 학생주도적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지역주민, 학부모가 함께「학교폭력 예방 및 비폭력문화조성」을 주제로 아침등굣길에 본교학생, 지역주민,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비폭력문화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고 11일(화) 밝혔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을 비롯해 의왕경찰서, 학부모회, 학부모 폴리스, 의왕시의원과 덕장중 마음이음 또래상담동아리 학생, 교사 등 5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지역주민, 교사, 전교생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관련 피켓과 친구사랑 관련된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경찰서에서 준비해온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였고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주변에 나가 지역 주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폭력문화조성 캠페인 참여 서명 운동을 펼쳤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소년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교장은 “덕장중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이미 알려져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 활동을 벌여 학생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예방·보호하고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행사였다는 것에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덕장중은 2학기에도 또래상담동아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방관의 탈을 벗어라 등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