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가축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축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는 가축질병 검사기관의 질병진단능력 향상과 신뢰성 및 정확성을 확보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시·도 지자체 방역 기관과 민간 진단기관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항원, 항체), 가금티푸스, 병리조직검사를 포함해 총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1월 동물질병진단, 병성감정 및 축산물 정밀검사 등을 위한 정밀검사과 신설과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결과를 제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가축 질병으로 인한 축산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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