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된 먹는샘물을 검사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는 올 상반기 동안 분기 1회 이상 구·군별로 수거한 울산 소재 ‘먹는샘물 제조업체’ 2곳과 시중 유통되는 ‘먹는샘물’ 총 5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비소, 벤젠 등 52개로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17건의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는샘물’은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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