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농구협회 주최,'2023 어깨동무 농구대회' 현대중공업 다문화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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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농구협회 주최,'2023 어깨동무 농구대회' 현대중공업 다문화팀 우승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7.3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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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장애인농구협회 30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어깨동무농구대회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HHI VS MOWHA가 점프볼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장애인농구협회 30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어깨동무농구대회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HHI VS MOWHA가 점프볼을 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HHI팀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30일 열린 2023 어깨동무농구 결승전에서 우승

울산 제2회 어깨동무대회가 30일(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대망의 결승전에서 HHI(현대중공업 다문화팀) 팀이 MOWHA에 71대 61로 우승하며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2023 제2회 어깨동무대회는 203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지원공모사업으로 울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울산장애인농구협회(회장, 박형태)가 주최 및 주관하며 Ulsan  Pinoys가 공동 주관하고 총 10개 팀(장애인팀 1, 비장애인팀1, 다문화 8개 팀)이 참가하여 7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매주 일요일) 4회 차 진행 되었다.

30일 결승전 경기에서 맞붙은 HHI와 MOWHA 팀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승부를 펼쳐 경기를 지켜본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HHI(현대중공업 다문화팀)가 우승하였다. 

어깨동무 농구 결승전 경기를 관전한 윤준매(강동유치원 원장)은 “너무 색다른 경험이고 울산지역 다문화가족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선수들이 너무 빠르고 멋진 기술들을 보여주어 흡사 프로농구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며 놀랐다“고 전했다.

이날은 장애인-비장애인-다문화 선수들이 참여하여 “3-point shot" 이벤트도 선보여 장애인-다문화 가족들의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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