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여수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사업비 200억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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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사업비 200억 공모사업" 선정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8.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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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회재의원실)
(사진제공:김회재의원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 전남 여수시을 ) 은 8일 (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 사업은 생분해 플라스틱 특성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시험법을 개발하고, 국내 자체인증제도를 마련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

‘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에는 올해부터 5 년간 (2023 년 ~2027 년 )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0 억 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전남테 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센터 구축 ▲ 생분해 / 유해물질 / 표준개발 장비 구축 ▲ 자연환경 가속 생분해 평가법 / 바이오탄소함량 고속분석법 표준안 개발 ▲ 해외 시험기관 지정을 통한 해외 인증지원 ▲ K 마크 제정 및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 생분해 평가 DB 구축 및 플랫폼 활용 ▲ MOU 체결을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여수 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바이오화학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제도 등 연계 지원체계도 마련될 예정으로,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친환경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여수시의 바이오시장 선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여수시에 호남본부를 별도로 신설하고 매년 직원을 신규 채용해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 탄소중립 핵심 기술 중 하나인 ‘ 생분해성 플라스틱 ’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여수에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 면서 “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수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 고 말했다.

이어 “ 바이오산업 · 에너지산업 등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여수를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도약시키고 ,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 지역 기후위기대응특별법 」 제정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 ” 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인프라 구축 ’ 사업을 포함해 ‘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 총 사업비 403 억원 )’, ‘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테스트베드 구축 ( 총 사업비 323 억원 )’ 등 올해에만 총 사업비 900 여억원에 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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