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한국소아당뇨인협회, 제15회 공·도·함 당뇨병 캠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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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한국소아당뇨인협회, 제15회 공·도·함 당뇨병 캠프 성공적 마무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8.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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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소아당뇨인협회)보건복지부-한국소아당뇨인협회, 제15회 공·도·함 당뇨병 캠프 성공적 마무리
(사진제공:한국소아당뇨인협회)보건복지부-한국소아당뇨인협회, 제15회 공·도·함 당뇨병 캠프 성공적 마무리

[서울=글로벌뉴스통신]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가 기획한 ‘2023 온라인당뇨병 교육 및 인식개선 국책사업’ 의 하나인 「제15회 공·도·함 소아·청소년 가족 당뇨병 캠프(공감하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당뇨병 캠프)」 가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 )의 주관으로 지난 8월 5일~6일(일)까지 충주시와 함께 수안보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9일(수) 밝혔다.

​공·도·함 캠프는 2013년 안전행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행정자치부,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충주시, 영등포구, 보건복지부까지 10여 년 동안 이어지는 유일한 국가 예산지원 당뇨병 교육캠프이며,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식주관하고,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당뇨병교육영양사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한당뇨병연합 등 당뇨병에 관련된 전문 학회와 전문기관의 대표단과 강사진이 참여해 왔기에 연속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관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관련 지방의원, 보건복지부 최고 담당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고 담당관 등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당뇨병 환자의 교육과 홍보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제15회 공·도·함 캠프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온·오프라인 현장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소아·청소년 아이들과 가족들이 전문가 스태프와 함께 1박 2일의 전 일정을 수행하였다.

​가장 먼저 손영주 아나운서 가 개영식과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를 진행하였다. 이후 인제의대 김신혜 교수 , 충남의대 임한혁 교수 가 함께한 의료교육,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구민정 회장 이 진행한 간호교육, 삼성서울병원 유소영 임상영양사 가 진행한 사춘기 영양교육, 전국보건교사회 강민경 총무이사 가 진행한 보건교육, 만나주간보호센터 김은정 사회복지사 가 진행한 걱정인형 만들기, 공연예술단체 렛플의 현대무용가 지웅 과 김채린 이 함께한 커뮤니티댄스 배우기, 뮤지컬배우 심욱 이 진행한 뮤지컬배우기와 조별장기자랑, 고재영빵집 고재영 오너쉐프 와 함께하는 케익 만들기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향상하고, 가족 모두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평생 이어지는 당뇨병에 대해서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부모들이 조를 이루어 함께 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1 대 1 전문의사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 고민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같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공·도·함 캠프의 위원장인 인제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신혜 교수 는 “2013년부터 개최해온 공·도·함 캠프가 열다섯 번째를 맞이하고 위원장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 가족들 그리고 외부의 전문가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당뇨병 의료진으로서 5분 진료를 벗어나 소아·청소년 당뇨병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숨 쉴 수 있는 공·도·함 캠프가 항상 기대된다.” “4년 만에 환경이 바뀌어 모두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고 있기에 혈당검사 시간이 없어지고, 수시로 발생하는 저혈당에 걱정하고 대처하는 모습이 사라진 모습을 보며, 몇 년 후에는 모두가 기대하는 당뇨병 완치라는 이름으로 웃으면서 함께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지난 2017년부터 공·도·함 캠프의 사회자와 전문 강사로 참여해 온 손영주 아나운서 는 “예년과 다르게 4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설렘도 있었고, 이번에는 저 혼자가 아닌 공연예술단체 렛플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가까이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소아당뇨협회 관계자들과 당뇨병 가족들과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으로 또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제15회 공·도·함 캠프를 마무리한 소아당뇨협회는 10월 7일~8일까지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16회 공·도·함 캠프와 12월 2일~3일까지 40+ 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17회 공·도·함 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9월 14일~17일에는 일본의 오사카시, 나고야시, 기후시 방문하여 선진 일본의 당뇨병 보건복지 정책을 경험하는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일본당뇨병 해외연수와 11월 13일~20일 미국의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여 백악관, 미국 국회 등을 방문하고 미국 당뇨병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국당뇨병 해외연수도 준비 중이다.

​11월 11일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학술제, 장학금전달식, 당뇨병 게임발표, 당뇨병 노래발표, 당뇨병인식개선 UCC 공모전 수상자 발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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