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드림봉사단, “간식이 땡기는 오후“ 샌드위치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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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드림봉사단, “간식이 땡기는 오후“ 샌드위치나눔행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8.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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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드림봉사단) 샌드위치나눔행사
(사진제공:사상드림봉사단) 샌드위치나눔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은 학장동 구학마을아파트와 대림아파트, 극동아파트 입구에서 “간식이 땡기는 오후”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11일(금) 오후 주민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드림봉사단원들이 직접만든 샌드위치 330개와 얼음을 동동 띄운 복숭아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오가는 주민들과 택시기사, 주위 상가의 일하시는 분들에게 골고루 제공이 되어 출출한 오후시간에 정답고, 배부른 추억을 선사해주었다.

박지선 학장동장은 사상드림봉사단의 본행사에 앞서 주변상인들에게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간식이니만큼 오후 매출에 지장을 줄수 있어 양해를 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사진제공:사상드림봉사단) 샌드위치나눔행사
(사진제공:사상드림봉사단) 샌드위치나눔행사

배성희 자문(엄궁동 대림어린이집원장)은 “샌드위치는 출출한 주민들의 배를 채워주고, 주민들이 건네는 감사의 인사는 우리들의 가슴을 채워주어서 많이 행복한 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행사전 근처에 위치한 학장파출소에 샌드위치도시락 30세트, 감전119안전센터에도 샌드위치 20세트, 괘내경로당에 10세트를 야식으로 배달했다.

이영미 단장은 “간식 나눔 행사를 마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청소를 했는데 샌드위치 포장지나 종이컵이 버려진 것이 없어서 정말 기분좋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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