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16일(수) 오후 3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김포지역 관내 과밀학급 해소방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장기•운양, 고촌, 걸포 중학군의 과밀학급 현황과 해소 대책이 담겼다.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에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김포지역 교육현안을 전달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경기도교육청 서울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며 과밀학급 문제 해소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 관내에는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급당 28명 초과 교실이 48.1%에 달해, 전국 과밀학급 비율 1위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보장을 위해 장기•운양 중학교 신설, 고촌 향산초중 분리 이전, 걸포 중학교 신설 지연 적극 대응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건의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과밀학급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김포의 과밀학급 해소를 강조했던 것을 비롯해, 경기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과밀학급 실태‧해결방안 토론회를 연속 주최하는 등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방으로 뛰고 있다”며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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