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7일(목)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1968년생) ㈜오콘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일호 신임 이사장은 경기문화재단과 숙명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 대표이사로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이다. ㈜오콘은 유명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이자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등의 제작사이다.
문체부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30년 넘게 국민께 선보이고 청년 음악가를 육성하는 등 K-클래식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신임 이사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K-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3. 8. 17.~’26. 8. 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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