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글로벌뉴스통신]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대한민국명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6명으로 기계설계 권오관 ㈜LG전자 연구위원, 금형 유만준 구미에이테크솔루션㈜ 부장, 자동차정비 최용식 현대모터스 대표, 철도시설유지·보수 이용준 한국철도공사 팀장, 소성가공 이기식 ㈜포스코 파트장, 표면처리 오종수 ㈜나눌 대표, 용접 조재훈 삼성물산㈜ Expert, 전기 정규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기감, 컴퓨터시스템 신현종 ㈜능인솔루션 대표, 산업안전관리 윤희신 삼성중공업㈜ 기원, 비파괴검사 서상철 해군정비창 시험분석실장, 도자공예 박병호 서광용 대표, 화훼장식 최영옥 매화플라워아트 대표, 미용 서선민 서선민헤어 대표, 요리 안유성 가매 대표, 제과·제빵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 등이다.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명장들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내고 있는 주인공들이자 후배 숙련기술인에게는 등대와 같은 존재이다.”라고 하면서, “올해 9월 9일이 첫 ‘숙련기술인의 날’로 지정된 만큼 정부도 숙련기술인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