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글로벌뉴스통신]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대행기관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선 의장(대통령) 메시지 상영, 협의회장 이·취임사, 대행기관장 축사, 제21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 등으로 이뤄졌고 이후 올해 3분기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김성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다.”라며, “인연은 만남이지만 만남은 노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기 새롭게 시작된 제21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자문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솔선해 포용의 시계를 돌려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 대행기관장은 “오늘날 북한은 북핵 등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어 민주평통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이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우리 군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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