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질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 비싼 음식값과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결 필요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적극적 대책 마련 필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10월 12일(목)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전체회의를 국정감사 중에 개회, 김수현 경동엔지니어링 상무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과 관련한 추가 증인으로 채택해 당일 국정감사에서 신문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 도로공사가 관여했는지 여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신설되는 남한강 휴게소의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 등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대한 위원님들의 질의와 일반증인에 대한 신문이 있었다.
또, 큰 폭으로 오른 휴게소 음식값 문제 해결을 위한 휴게소 임대 수수료 및 유통 구조 개선, 한국도로공사의 경영 개선을 통한 부채 문제 해결, 고소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그 밖에도 도로공사 퇴직자 유관 기업 재취업 및 수의 계약 체결 문제와 한국도로공사의 부채 문제에 대한 적극적 해결을 주문,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계획, 차선 도색 불량 납품 업체의 입찰 제한, 휴게소 및 졸음쉼터 내에서 보행자 안전 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대해서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한 공단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대해서는 통행료 수납원 고용과 관련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월 16일(월) 국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일정은 10월 16일(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월 17일(한국철도공사 등), 10월 19일(한국부동산원 등), 10월 23일(지방 1반: 경기도, 지방 2반: 서울시), 10월 25일(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월 27일(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등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