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생법회, '기업회생제도 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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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생법회, '기업회생제도 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10.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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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생산성본부와 생법회총동창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회생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24일(화) 개최하였다.

(사진제공: 한국생산성본부)' 기업회생제도의  발전 방안 모색' 세미나 주제 발표 및 토론(왼쪽부터 배현태 변호사, 손호영 판사, 김병연 교수, 권기일 변호사)
(사진제공: 한국생산성본부)' 기업회생제도의 발전 방안 모색' 세미나 주제 발표 및 토론(왼쪽부터 배현태 변호사, 손호영 판사, 김병연 교수, 권기일 변호사)

세미나 제1주제는 '회생절차 종결 후 미실권 회생채권의 구제방법'에 대하여 서울회생법원 손호영 판사가 발제하고 토론자로 김병연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권기일 법률사무소 혜민 변호사가 참여하였다.

제2주제는 '회생기업 인수합병(M&A)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손병구 삼일회계법인 전무가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로 박인복 생법회 부회장과 배익권 안세회계법인 회계사가 토론하였다.

(사진제공: 한국생산성본부) '회생절차 종결 후 미실권 회생채권의 구제방법' 발표하는 손호영 판사
(사진제공: 한국생산성본부) '회생절차 종결 후 미실권 회생채권의 구제방법' 발표하는 손호영 판사

최근 도산절차 신청 건수가 9월 말 현재 법인회생 신청은 733건으로 전년 동기 454건 대비 61.5% 증가하였고,  법인파산 신청은 1,213건으로 전년 동기 738건 보다 64.4% 증가하는 등 한계기업이 재건 및 청산계획을 수립하면서 도산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도산절차 이해관계인의 권리보장과 도산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세미나 개최에 앞서 한국생산성본부 고영구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회생전문가와 실무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천길주 생법회총동창회 회장은 "기업회생을 위한 핵심 내용을 토론하는 소중한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과 종합토론에 적극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주제 발표 내용이 도산절차를 진행하면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채권자의 권리구제가 소송뿐만 아니라 실정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혼선을 방지해야 할 것이고, 도산절차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사례내용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습득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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