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좋은 만남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진 20년, 자선음악회 가을밤을 수놓다
2003년 창단한 예인교수앙상블(단장 박윤희)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인교수앙상블은 후학을 지도하며 활발한 연주활동 중인 주로 해외 유학한 중견성악가들로 매년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콘서트’를 열어 국내외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알리고 지원하는 일에 힘써왔다.
그 동안 코로나 기간 2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열여덟 번째 열리게 되는 정기연주회는 창단의 의미를 담아 20주년을 자축하는 음악회로 기획되었다.
오페라와 예술가곡, 한국가곡과 영화음악, 유명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가을밤을 수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인교수앙상블은 자선 음악회 아름다운 콘서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수많은 곳을 지원해왔다. 외환은행 나눔 재단과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사랑의 열매, 삼성서울병원과 고려대학교 병원 등과 협력해 난치병 소아암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 사회 소외계층, 중증 장애아시설 등을 지원했다.
또 유니세프 후원기금 지원, 파키스탄 하이드라바드시 성 엘리자베스 병원 지원, 캄보디아 개안수술비 지원, 아프리카 콩고 성 요한 학교 건축비 지원,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여명학교’ 건축비 등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활동으로 「예인교수앙상블」은 2007년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 해비타트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3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수익 전액은 중증장애아 수용시설 소망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신라로타리(회장 이상태)가 ‘아름다운 콘서트' 공연 주관을 맡고 (주)한국 파파존스, (주)한국 이앤엑스, (주)메가존, 더 큐브, (주) 상훈유통, (주) 현대시계 등 13개사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