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2024 초록우산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목) 밝혔다.
‘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한 초록우산의 아동복지지원 사업 중 하나다. 2016년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아동 성장환경 격차해소’, ‘이주배경아동 돌봄 환경 개선’,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 문화 환경 개선’, ‘아동의 안전과 보호’ 등 아동을 기반으로 한 참여기관들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은 ‘2024 초록우산 공모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 보호대상아동,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아동 및 아동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아동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자유로운 주제의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은 오는 12월 1일까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아동 대상 비영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법인, 기관, 단체, 시설이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정부 출연기관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기부금품 접수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2024 초록우산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약 20억 원이며, 최종 선정 기관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4 초록우산 자유 공모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록우산 진용숙 복지사업본부 본부장은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을 둘러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2024 초록우산 공모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