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인터넷신문 CEO 초청 생명존중 세미나 개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하는 인터넷신문 CEO 초청 생명존중 세미나가 2023.11.17(금) 오전 11시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개최되었다.
먼저 황태연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구성자 정책지원본부장의<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활동 소개>에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설명이 있었다.
자살보도에는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데, 자살보도는 모방자살을 일으킬수 있으니, 자살의 동기나 방법, 도구, 구체적인 장소등을 자제해야 하며 자살보도는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자살보도 방식을 바꾸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자살보도 5가지 원칙이 있는 데, 1.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2. 구체적인 자살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 하지 않아야 한다. 3. 자살과 관련된 사진, 동영상은 모방자살을 불러 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4. 자살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자살예방 정보를 제공하라. 5. 자살사건을 보도 할때는 고인의 인격과 그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며, 특히 유명인 자살보도를 할 때 이 기준은 더욱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 했다.
다음 특별강연으로 '인터넷신문 CEO를 위한 생명존중 가치'를 이화영 순천향의대 정신건강의학괴 교수가 하였다.
그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디지털시대가 도래하면서 인터넷신문 위상과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 언론이 자살사건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며 자살보도 언론가이드라인이 자살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인터넷신문 CEO는 생명존중에 대한 언론의 역할과 경영에 대한 이중 부담감을 갖고 있어 인터넷신문 CEO의 불안을 적극적으로 다뤄질 필요가 있는 바, CEO 각각의 개인적인 특성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다에서 갓 잡은 '고등어 오래 살리는 법'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이 미래(FUTURE)와 과거(PAST)에 있으면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올수 있으니, 마음은 현재(PRESENT)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
고등어 오래 살리기 방법은 바다에서 잡은 고등어 활어는 수조속에 천적인 돌돔을 넣어두면 그를 피하려고 고등어가 끊임없이 움직이게 되므로 적당한 정도의 좋은 스트레스 긴장감을 주게 되어 오히려 스트레스를 잘 관리 할 수 있어 고등어가 육지로 올때까지 죽지 않고 살려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