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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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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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연제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연제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RFID 세대별 종량제 시행 공동주택 78개소(10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금) 밝혔다.

구는 경진대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3월에서 10월까지의 한국환경공단 연계 음식물쓰레기 배출자료에서 전년도 대비 감량 성과와 올해 1인당 배출량을 분석하여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 6개소는 최우수: 연산LG아파트(연산9동), 더샵시티애비뉴아파트(연산5동), 우수: 연산동덕현대아파트(연산3동), 서전기아타운아파트(연산4동), 장려: 삼익퓨처타워(거제1동), 더샵시티애비뉴2차아파트(연산5동)이다. 올해부터는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별도로 최우수 1개소(연산LG아파트)를 선정했다.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게는 총 200만 원의 상당의 인센티브(재활용 관련 물품)가 제공된다. 특히, 최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2024년 연초 정례조례 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RFID 세대별 종량제 사용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기존 6개소에서 8개소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300만 원으로 증액하며 참여를 활성화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집중 감량에 나설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집중감량에 협조해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감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60% 이상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주민들의 감량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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