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글로벌뉴스통신]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는 12월 19일(화)18:30분 횡성읍 횡성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횡성인재육성관 종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1 ~ 고2 재관생과 강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료증 수여와 학습우수자 시상을 진행하고, 수료생 선배(엄재혁, 2015년 수료, 경찰대 졸업, 원주경찰서 근무)가 후배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2011년에 개관하여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횡성인재육성관에서는 매년 70%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 과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어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횡성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수시 발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에 합격하였고, 수시 예비 합격자와 정시 합격자 발표 시에는 더 많은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2024년도부터는 재관생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립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진로 학습캠프”, “대학 입시설명회” 등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정 학생이 아니라 지역 내 모든 학생이 인재육성관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연호 교육체육과장은 “횡성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도시지역 학생들과 격차 없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강원도 어느 지역보다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