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글마루도서관, ‘그림책’ 신년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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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글마루도서관, ‘그림책’ 신년 특별전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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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글로벌뉴스통신]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해를 맞아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구민들이 그림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2월 13일(화)까지 이어간다. 

(사진제공: 송파구)신년 특별전시 ‘2024 청룡호 기차가 출발합니다’ 송파글마루도서관 이모저모
(사진제공: 송파구)신년 특별전시 ‘2024 청룡호 기차가 출발합니다’ 송파글마루도서관 이모저모

이번 전시는 ‘2024 청룡호 기차가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정호선 작가의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기차역 풍경을 통하여 신학기를 앞둔 어린이들과 새해를 맞는 어른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고자 기획되었다.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 속 기차 원화를 길이 7m의 대형 전시물로 만날 수 있고 ‘기차 모형 마을’, 작가의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가의 방’,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그림책 큐레이션 ‘기차마을 도서관’ 등 흥미진진한 코너로 구성되었다. 

또, 상시 체험활동으로 스탬프를 활용한 <꿈의 기차표 만들기>와 가족단위 맞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림책 세계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보니 강릉에 가고 싶어졌어요”, “생동감 있는 기차 소리가 시선을 잡아 들어왔는데  멋진 기차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여서 보기 편하고 좋았다”, “전시 덕분에 2024년은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1월 17일(수)과 24일(수) 오후 3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글마루도서관 1층 소나무배움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작가가 그림책에 담은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많은 구민들에게 전달되어 새해를 시작할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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