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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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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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
(사진제공: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지난해 7월 갑작스런 호우에 휩쓸려 학장천에서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예측 불가능한 안전사고에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 7억 원을 확보,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면 새단장하고 도시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재난정보를 연계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진제공:사상구) 재난안전상활실 리모델링 후
(사진제공:사상구) 재난안전상활실 리모델링 후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상특보, 태풍, 호우, 지진 등 기상정보의 실시간 관측과 관내 재난, 방범 등 각종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재난방송 등 예경보시스템과 하천, 배수장, 낙동강 수문 등 각종 관측 자료를 통합 연계해 사상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력 제고와 신속·정확한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10월에만 운영되던 재난안전상황실을 올 2월부터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해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 체제를 한 단계 상향시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구민들이 모두 안전하고 안심하게 일상 생활할 수 있도록 365일 재난대응 관리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최고의 안전도시 사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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