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장정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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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장정 첫걸음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4.0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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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1조 9,758억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 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은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43건으로 국비 2,356억원(총사업비 4,278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본 구축 사업(400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352억) 등이 있다.

신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강도 높은 재정 정상화 추진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정책과 부합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규모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분야, 재난재해 예방 분야 등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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