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ㆍ김장주ㆍ이승록 영천시청도군 예비후보 공동, 국민의힘에 이의신청
상태바
김경원ㆍ김장주ㆍ이승록 영천시청도군 예비후보 공동, 국민의힘에 이의신청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4.02.18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김정주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2024.2.17오후 국민의힘 당사1층 기자회견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김정주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2024.2.17오후 국민의힘 당사1층 기자회견

[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7일(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면접 결과 영천시,청도군선거구에 이만희 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을 발표 하였고, 이에 김경원(전 국세공무원 교육원장)ㆍ김장주(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ㆍ이승록 (부산과학기술대 풍수명리복지학과 겸임교수) 영천시청도군 예비후보 3인과 시민단체 및 영천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영천은 2018년 7대 지방선거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영천 시장직을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 지역으로 국민힘의 공관위의 공천 관련 발표문 중“지난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패배한 지역은 우선 추천 지역”이라는 세부기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만희 국회의원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비례후보를 지역사무소에 근무한 전,현직 남녀직원 2명 을 추천함으로써 지역 정치인과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이러한 일련의 근거로 “이만희 국회의원 공천배제건의문”을 지역원로와 시민단체들이 각각 작성하여 1월중에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 사무총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원로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건의문 전달 사실을 알렸다. 2월16일 면접 과정에서 공관위원이 이 건의문의 내용이 “거의 사실에 부합한다”라고 확인하였다는 주장이다.

(사진제공:김경원 예비후보)김경원 예비후보가 김장주,이승록 예비후보 3인 공동 국민의힘 공관위에 이의신청한 제출 서류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김경원 예비후보)김경원 예비후보가 김장주,이승록 예비후보 3인 공동 국민의힘 공관위에 이의신청한 제출 서류를 들고 있다.

그러나 지난 17일 오전 이만희 예비후보 단수 공천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에서는 “이미 리더십을 잃었고, 무엇보다 지역원로들과 영천시민, 청도군민과 '시민단체의 이만희 공천배제'라는 건의문의 내용을 공관위원들이 확인하고서도 이튿날 바로 단수공천을 발표한 것은 사전에 낙점이 되었다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공천이 곧 당선인 이 지역에서 면접 다음 날 단수로 발표한 것은 지역민심을 무시한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라고 반발하고 있다.

건의문에 서명한 원로들은 “그 동안 강조해 온 공정한 시스템 공천이라는 취지에 맞추어 보아도 과연 경북지역에서 두 번 연속 영천시장선거에 패배하여 지역 민심을 이반시키고 자기 안위만 생각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에는 관심도 없는 국회의원을 지역 관리를 잘해서 단수 공천했다는 발표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며 공관위를 성토하였다.

이승록  예비후보(미래행복상담연구소 소장) 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상담과 장학금 지원, 고아원,지체장애인들에게 봉사 등 약 35년간 하였다. 청도군민들인 박씨 종친회,나씨종친회,이씨종친회 어르신들이 (공천 문제로)상당히 난리가 났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김경원,김장주,이승록 예비후보들은 원로들, 시민단체 및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하였고 단수공천철회를 요구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