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경의선 지하화 기본구상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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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경의선 지하화 기본구상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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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대문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경의선 지하화 기본구상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서대문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경의선 지하화 기본구상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지난해 3월에 착수한 데 이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수)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시계획,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기본구상(안) 추진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9월까지 시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는 경의선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1월에는 ‘지역 단절과 도시경관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여기에서 확보된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공공복리와 도시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됐다.

서대문구는 이번 용역으로 철도 지하화 실현방안을 선제적으로 도출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경의선이 지하화되면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한 메디컬 복합 혁신거점과 창업플랫폼, 청년 업무·문화공간 조성이 가능해 서대문구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포함해 신촌 지역 전체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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