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글로벌뉴스통신] 2024.03. 23(토) 남녁으로 봄 마중을 가고 싶어 새벽에 집을 나섰다. 서울에서 고흥 우두 항까지 5시간 20분소요. 여객선 타고 금당도 울포항도착 “교암청풍길” 따라서 금당 적벽 트래킹 코스를 4시간 50분 동안 기기 묘묘한 바위의 모습에 감탄하면서 즐거운 트래킹을 하였다.
금당도 섬 전체 곳곳의 기암절벽 절경이 우리들을 즐겁게 반겨 주는 것 같았고 절벽 위 진달래꽃이 마중 나와 우리를 더욱 즐겁게 하였고, 또한 종주 중 만난 청미래넝쿨 꽃, 홍매화꽃. 제비꽃, 산괴불주머니 등 봄꽃도 활짝 피어 우리 일행을 따뜻이 반겨주 는 것 같아서 무척 행복했다.
금당섬은 완도군에서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은 14.25km, 해안선 길이는 39.54km 3개의 유인도와 1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금당면은 울포,비견,허우, 차우, 세포, 봉동, 육동, 삼산, 신흥, 가학 등 10개의 마을이 있다.
또한 해풍에 깍인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특히 금당도 북쪽 금당산의 부채바위, 병풍바위의 주상절리 와 남쪽의 금당 적벽과 교암 청풍, 화도등 해안의 절경은 어느 섬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섬의 동, 북, 서쪽을 공산, 금당산, 삼량산, 오봉산, 봉자산 등이 마을과 들을 감싸고 있어 섬의 운치와 조망이 아주 뛰어나고 아름답다.
오늘의 종주 코스는 세포고개-전망대-교암 청풍길-전망대-가마바위-장문재-댈추봉-능선길-노을전망대-용굴-노을 적벽길-세포마을 이였으며 총 종주 거리는 13.26km, 소요 시간은 4시간 20분, 총 보행수는 약 21,900로 기록되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