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후보, ‘아트스테이션’ 방문 청년문화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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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후보, ‘아트스테이션’ 방문 청년문화간담회 가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4.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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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명희후보캠프) ‘아트스테이션’ 방문 청년문화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정명희후보캠프) ‘아트스테이션’ 방문 청년문화간담회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정명희 후보는 1일(월) 오전 화명역 2층에 위치한 북구 아트스테이션 입주업체인 그루북 협동조합(대표 이현호)을 방문하여 40분간 청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청년간담회에는 이현호 대표 외 5명 청년예술인이 참석하여 정명희 후보와 청년과 문화 그리고 북구의 향후 청년예술인 지원책 및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가진 문화도시 북구 건설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명희 후보는 “제가 구청장 시절 타구의 문화도시 사업에 영감을 받아 2021년 지역 청년예술인 5명과 공동체를 설립해서 1여년간의 준비해서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을 때 너무나 가슴이 벅찼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현호 대표는 ”구청장이 바뀌고 2022년 10월경에 본선에서 탈락했고, 다시 1년간 준비해서 PT 등 사업 진행 중에 문체부로부터 2023년 문화도시 선정에 일방적 탈락 통보를 받았다.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는데 아쉬움이 크다. 현재 북구청에서 연간 2,000만원의 용역비를 부산문화재단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청년예술인들은 경제적으로 애로사항이 많다“고 청년예술인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명희 후보는 ”현재 사무실이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고 좀 더 자유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으로 일하는 게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화명동은 북구 중에서 삶의 질도 높고, 교육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지역민들이 많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지역주민이 교육과 문화를 같이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예술인 지원책과 함께 문화도시 북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정책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문화도시 북구를 위한 공약으로 △명품도시 문화특구 육성 △낙동강변 생태관광브랜드 육성 △복합생활문화센터 확대 △생태·문화·독서 페스티벌 개최 등을 약속하고 또한, 청년문화 육성을 위해 △아트스테이션 청년예술 지원공간 및 콘텐츠 확대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따른 화명역 상부에 청년 복합문화공

한편, 그루북 협동조합의 김정아 팀장은 ”현재 부산은 청년이 없는 지방 소멸 도시로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북구의 문화도시 사업은 단순히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세대에 구별 없이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며, 참여하고 싶은 지역민들이 많다.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서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공감대가 중요하다“며 문화도시 북구에 대한 정책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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