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경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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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경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4.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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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국대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사진제공:동국대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글로벌뉴스통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경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월) 밝혔다.

책임의료기관 사업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의료자원 집중 및 지역 내 필수의료 연계 미흡 등으로 지역 간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격차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17개 권역 및 70개 지역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의 연계·협력의 주도적 역할을 부여하는 사업으로써,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이 되어 경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의 중진료권」을 관할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및 조정 등 필수의료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병원 내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여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 및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기타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 증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주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이번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 진료권역 전체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이 완료되어 경상북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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