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함봉수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3월 16일(월)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주체들이 투자에 나서게 적극 뒤받침 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은행이 연 2%대이던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치인 연 1.75%로 낮추는 결단을 내리면서 증시와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금리가 1%대로 낮아진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리스크를 감내하고 투자에 나서겠다는 미래지향적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차원에서 적극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겠다. 미래를 불안하게만 보고 가계는 소비위축, 기업은 투자위축으로 일관되게 되면 우려되는 디플레이션이 진짜 현실로 나타나고 우리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은 가계와 기업의 돈이 돌게 하고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적극적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고 갑론을박 보다 한발 빠른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정부가 작년부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46조원의 대대적 정책패키지를 시작하고 올해 정부예산도 20조원을 늘리는 등 확장적 경기부양책을 펴고 있다. 우리는 과거 98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등 경기침체상황에서 확장적 재정 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선례가 있다.정부는 재정의 투입효과가 최대한 나타나도록 하고 투자활성화대책이 투자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우리 국회도 제때 화답하는 입법 지원을 위해 4월 국회에서 내수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산업기본발전법을 비롯한 남은 9개 경제활성화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