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주정차 단속 전국 통합 알림 서비스‘휘슬’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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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주정차 단속 전국 통합 알림 서비스‘휘슬’시행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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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 연제구청,주정차 단속 전국 통합 알림 서비스‘휘슬’시행
(사진제공:연제구) 연제구청,주정차 단속 전국 통합 알림 서비스‘휘슬’시행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4월 5일부터 기존 시행 중인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서비스와 함께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서비스 앱인 '휘슬'을 운영한다고 8일(월) 밝혔다.

기존 사전알림 서비스는 연제구 지역 내 단속에 대해서만 사전 문자메시지 알림이 제공됐다. 새롭게 시행되는 ‘휘슬’ 서비스는 한번 가입하면 연제구 지역뿐 아니라 ‘휘슬’에 가입한 전국 80여 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 소유자에게 단속 예고 메시지(문자‧음성‧알림톡 중 선택)를 보내 단속 전 신속하게 차량을 자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라면 △모바일 앱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콜센터(☎1599-6270) △연제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만, 6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모퉁이 △버스 승강장 △소화전 △시내버스 탑재형 CCTV 단속 및 타 기관에 의한 단속은 알림에서 제외된다.

또한 번호판 인식 오류, 시스템 오류, 통신사 문제 등으로 차량번호가 잘못 인식되는 경우 알림을 못 받을 수 있으며, 알림 서비스가 수신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취소를 주장할 수는 없다.

구 관계자는 “이번 휘슬 서비스 시행으로 주정차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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