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독창적인 도심 경관 조성” 간판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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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독창적인 도심 경관 조성” 간판개선사업 추진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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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망미로8번길’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목) 전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국비 60%를 지원하고,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수영구는 망미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역 내 망미로8번길(망미동 804-1번지 일원)에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면서 업소의 독창성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영구는 옥외광고물등의 시범구역지정 고시, 간판디자인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7월까지 완료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12월 말까지 경관에 어울리는 간판 제작·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간판개선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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