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는 2024년 4월 11일(목) 오후7시 교내청심관(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산업체마이스터-영마이스터 멘토링 결성식'을 개최했다,
2012년 마이스터고로 전환되어 시작된 멘토링은 올해 13회째로 결성식은 국민의례, 멘토링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대표멘토 수락 말씀, 우수멘토 감사장 수여, 각 단체 대표멘토 위촉장 수여, 학교 관계자 및 담임교사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결성식은 울산지역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능을 갖춘 5개 단체 국가품질명장협회울산지회, 울산광역시명장회, HD현대중공업(주)기능장회, HD현대미포조선기능장회, 대한민국신지식인회의 기술 명장 42명과 울산에너지고 1학년 재학생 107명이 1:2, 1:3 멘토링 결연을 했다.
이준호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성 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산업체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들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 경험과 지혜를 배워 진로 고민 해결, 자기개발 동기부여, 마이스터로 삶의 이정표를 만드는 선구자적 역할을 당부했으며, 멘토로 수고해 주실 각 단체 멘토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금만 국가품질명장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은 대표멘토 수락 말씀에서 “멘토들의 능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긍정적인 직업가치와 바람직한 삶의 태도, 산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멘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멘토와 멘티가 인생의 네비게이션을 만들어 가는 멘토링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멘토링 운영은, 멘토-멘티의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기술명장 멘토들은 멘티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업진로 지도, 국가기술자격 취득지도, 특별강연, 산업현장 견학, 재능기부 봉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능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멘티들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봉사정신을 키우고 각자 진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기업의 변화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만들어 간다.
기술 명장들은 매월 1회 정도 학교를 방문하여 방과 후 2~3시간 또는 주말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기술 명장들과의 주기적 만남을 통해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 습득과 함께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 방법, 취업 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