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고천중학교(교장 송문석)은 3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기초 평화공동체를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고 12일(금) 밝혔다.

이 교육은 공감과 경청의 문화를 만들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써클 활동으로 학기 초 학생들과의 비경쟁공동체 놀이와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간의 친밀감을 높여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공동체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활동이다.

함께하는 우리 반을 행복한 반으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학급의 구성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을 통해 상황에 따라 서로의 감정이 다를 수 있음을 알고, 같은 감정에 대해서는 공감도 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친구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친하지 않은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천중학교 송문석 교장은 “친구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공감과 경청의 문화가 정착되어 학교폭력이 없는 고천중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