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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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26일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4.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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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2024년 봄을 맞이하여,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를 4월 2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 서울시)'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포스터

운현궁은 조선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거주했던 곳이자, 고종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이다. 

이번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는 화려한 도심 속, 고즈넉함을 품은 운현궁 뜰 안에서 돗자리에 누워 차도 마시고 봄철 별자리도 관측해보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올해는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5월에 개최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밤 마실’을 즐기며 운현궁의 낭만적인 봄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관련 사진(2023년)
(사진제공: 서울시)'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관련 사진(2023년)

작년에는 무더위와 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고자 7~8월에 <별 헤는 밤 운현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휴식을 찾는 2030 세대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달밤의 운현궁(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운현궁 해설) ▲운현궁 돗자리 티타임(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여유롭게 티타임 체험) ▲별자리 클래스(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구성으로 준비 중이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 13팀(2인 1팀/26명)을 모집했으며 모두 마감되었다. 참가비는 2인 1팀 기준 20,000원이다. 

다음 행사는 더욱 따뜻해진 5월 31일(금) 18:30~21:00에 진행되며 5월 14일(화) 15:00부터 네이버예약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정신없는 일상, 도심 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시간을 내어 휴식할 기회가 적다”며, “운현궁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도심 속에서 잠시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 헤는 밤, 운현궁>과 관련된 자세한 행사 소식은 운현궁 누리집(www.unhyeongung.or.kr)과 운현궁 인스타그램(@unhyeongung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타 문의사항은 관리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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