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의 문학사랑 계승'제 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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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의 문학사랑 계승'제 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개최
  • 우경하 기자
  • 승인 2024.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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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6월 5일(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제정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선발에 앞서 샤롯데문학상의 취지, 목적 그리고 샤롯데문학상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에 관해 설명했다.

<제 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은 롯데그룹 창립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한국문학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문학이라는 단어 하나에 가슴 뛰며 ‘샤롯데’에서 영감을 받아 그룹명 ‘롯데’를 세운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샤롯데문학상에 담아 못다한 소설가의 꿈을 기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환영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이 이승훈 이사장을 비롯해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김홍신 자문위원장,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한국수필가협회, 권남희 이사장, 한국시인협회 김수복 회장을 비롯해 피천득기념사업회 피수영 선생 등이 참석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우경하기자] 롯데장학재단 제공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우경하기자] 롯데장학재단 제공

장혜선 이사장은 환영식 인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성·신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문학가로서 꿈을 꾸던 할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대신 이루어 주길 바란다.” 고 말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문인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 덧붙였다. 또한 김홍신 자문위원장은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이 문학계의 신선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롯데장학재단은 ▲6월 10일(월)을 시작으로 8월 30일(금) 18시까지이며 약 3개월여 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소설, 시, 수필 세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작품을 접수받는다. ▲최종 9명을 선정하며 10월 중 시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3명(각 부문 2,000만원), ▲최우수상 6명(각 부문 500만원)을 선정해 총 9,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작품심사에는 현직 문학계 대학교수, 창작활동 경력 20년 이상 전문가, 문학상 심사위원 참여 경력자 등이 참여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AI기반 챗GPT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우경하기자] 롯데장학재단 제공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우경하기자] 롯데장학재단 제공

롯데재단 관계자는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을 통해 우리사회 문학예술계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 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장학재단 홈페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 참여 접수 및 기타사항은 롯데장학재단(02-726-4581) 또는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운영위원회(charlotte_literature@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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