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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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6.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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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자라나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내달 2일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구는 최근 정신 건강 위험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공개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작구 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 4층 대강당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관내 학부모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350명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정신건강 전문의인 장수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우울장애의 증상 및 특징 ▲우울장애 치료 및 가족과 사회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2부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자해 등 관련 증상 및 위험 요인 ▲소아청소년 자해 등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양육자와 전문기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아이들의 정신 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 개최
(사진제공: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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