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제3회 KY리더스캠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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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제3회 KY리더스캠프 마무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6.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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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건양대학교) 제3회 KY리더스캠프 마무리
(사진제공:건양대학교) 제3회 KY리더스캠프 마무리

[논산=글로벌뉴스통신]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지방대학활성화 지원사업단(사업단장 유두한)이 23일부터 6일간 진행한 보건·의료분야 다직종연계교육프로그램인 ‘제3회 KY리더스캠프’가 28일(금) 성황리에 종료됐다.

건양대 KY리더스캠프는 간호대학과 의과학계열의 9개 학과 학생들이 한 팀으로 만나 직종 간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시나리오 기반 환자경험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문제를 발굴,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다직종 연계 프로그램이다.

보건의료계열 국가면허시험에서 총 13회의 전국수석을 배출하며 보건의료계열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건양대의 이번 캠프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병원경영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 9개 학과가 참여했다.

이들은 건양대학교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캠프 기간 동안 미래 직장인 병원 현장에서 함께 병원의 원무, 외래, 병동, 검사실, 중환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병원 운영 프로세스를 경험함과 동시에 타 직종의 업무 내용과 직무교육을 받는 학과 간 벽허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환자 역할을 통해 환자 안전에 대한 시나리오를 체험하고 돌발 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과정도 이뤄졌다.

캠프 종료일인 28일에는 1주일간의 병원 현장 속에서 환자의 시선으로 환자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보건의료계열에 특성화된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같은 장소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의 특성을 살린 리더스캠프도 추진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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