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금리 대출’ 등 신용카드 결제 유도 불법업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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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금리 대출’ 등 신용카드 결제 유도 불법업체 주의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7.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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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금감원 전경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금감원 전경

[서울=글로벌뉴스통신]금융감독원(위원장 이복현)이 지난 23일(화)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신용카드를 활용한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특히, 급전이 필요한 신용카드 회원에게 ‘저금리’, ‘대환대출’, ‘정식 등록업체’ 등의 문구로 ‘카드깡’을 하도록 유인하거나 부동산 투자, 이벤트 당첨, 복권 번호 예측 등을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잠적하는 사기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법행위는 익명성과 전파력을 지닌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드 이용자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은 유선 또는 온라인 상에서 신용카드 정보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불법일 가능성이 높으니 단호히 거절하기,원금 보장 또는 고수익 보장으로 현혹하며 투자를 권유받은 경우, 인터넷 「파인(금융소비자 정보포털사이트(FINE : fine.fss.or.kr))」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꼭 확인하기,카드깡 또는 유사수신이 의심되면 수사기관(☎112)에 즉시 신고,신용카드 회원도 불법거래에 연루될 경우 불이익(거래정지, 이용한도 축소 등)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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