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축제, ‘경기도민속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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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축제, ‘경기도민속예술제’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10.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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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원)군포문화원 군포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축제, ‘경기도민속예술제’ 개최
(사진제공:군포문화원)군포문화원 군포에서 만나는 전통문화 축제, ‘경기도민속예술제’ 개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원(원장 주근동)은 오는 13일(일) 오후 3시, 군포 반월호수 공연장에서 ‘경기도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돼 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민들이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둔대농악 길놀이, 국악(군포아리랑), 한국무용,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대동놀이는 공동체의 힘을 강조하는 한마당잔치, 두레, 품앗이 등 다양한 전통 공동체 활동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3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족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군포 지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반월호수 공연장에 방문하면 된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포시민들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은 물론, 대동놀이를 통해 도민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군포문화원 주근동 원장은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시민들이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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