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글로벌뉴스통신] ‘의정부시장 배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가 지난 7월 28일(일) 청평 포세이돈 수상레저에서열렸다.
이날 대한체육회 산하 의정부시 체육회에서 대회를 주관하고, 의정부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협회 주최로 열린 대회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송명호 의정부시 체육회 회장단이 대회를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멋진 기술과 열정으로 무더위를 날려주었는 데, 대회 결과 대상은 안선숙, 금상 윤영진, 최우수상은 지승민씨가 수상을 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안선숙(대구공업대학교)은 혁신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트릭으로 관중들과 심판들을 매료시켰다. 수상소감으로 그는 "작년에 대상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승을 하여 기쁘고 오늘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막내딸이 같이 와서 챙겨주고 많이 응원해 주어서 힘이 났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현재 대구공대 레저스포츠과 교수로써 수상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석 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하였고 휼륭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상스포츠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웨이크보드 기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웨이크보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또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로 인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