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중국 우한시 부시장 청주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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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중국 우한시 부시장 청주시 방문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4.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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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설명회,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와 경제협력 MOU 체결 등 일정
   
▲ (사진제공:청주시) 중국기업인협의회 경제협력 MOU체결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국제자매도시 중국 우한시청 및 기업인(단장 루샤이에 부시장) 대표단이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경제단체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5일, 6일 양일간 청주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盧沙野(루샤이에) 우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鄺培潤(쾅페이룬) 우한 기업인협회 회장, 경제인, 수행원 등 15명을 구성해 방문했다.

이들 대표단은 시청, 고인쇄박물관 견학, 기업설명회,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와 경제협력 MOU 체결, 청주시-우한시 교류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실무대표단이 지난해 12월(22일.~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우한시를 방문한 것에 대해 상세한 협의 및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중국 武漢市(우한시)는 중국 후베이성의 중심지로 1,100만 인구에 철강,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며, 한국의 SK화학, LS산전 등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내수부양을 통한 경제활성화, 내륙거점도시 육성 정책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게 될 도시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의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확장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와 우한시는 지난 2000년 10월 29일 자매결연을 한 이래 문화, 예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청주시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우한시에서 열리는 중부지역 박람회에 청주시 소재 20개 수출기업이 대표단으로 참가해 경제 활성화의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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