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8월 12일(월)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및 일반 시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수)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적절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의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및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구급차 운전자 △보건교사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체육지도자 등으로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외에도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관계자 및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 과정에 따른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심정지는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하고 있어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자세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부보건소에서는 낮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방법은 김해시청 대표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 의약팀(330-869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