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글로벌뉴스통신] 지난 9일(금) 국회에서 조경태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출한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 (이하 ‘김포-서울 통합법’)이 21대에서 폐기되었지만 22대에서 재추진하여 국회에 상정되었다.
김포시는 김포-서울 통합법이 통과시기는 미정이나 만약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화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서울이 바다를 만나는 꿈같은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서울은 한강을 넘어 서해로 직접 이어지는 항구 도시로의 가능성을 열어가게 될 것이며, 경제·관광·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 통합법안이 통과 된다면 김포가 바다가 연결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전략을 구상 중”이라며 “다방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새로운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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