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부평주민들과 부산 하야리아 미군부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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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부평주민들과 부산 하야리아 미군부대 탐방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5.04.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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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문병호 의원실)(중앙) 문병호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문병호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평갑)은 4월 9일(목) 70여 명의 부평 주민들과 함께 2016년 12월 말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와 그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산시민공원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육군 조병창으로, 광복 이후에는 미군부대로 사용돼온 캠프마켓이 2016년 12월말 반환되는 가운데 부평미군기지 활용과 그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을 부평주민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 하야리아 미군부대로 사용돼 오다가 우리나라에 반환돼 2014년 공원으로 조성된 지역이기에 2016년 12월말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의 활용을 기대하는 부평 주민들에게는 관심을 가지는 장소다.

이번 부산시민공원(부산 하야리아 미군부대)을 탐방하는 참가자들은 공원 내 시설물과 그 주변지역과의 조화가 잘 이뤄졌는가를 자세하게 살펴봤다.
 
문병호 의원은 “현장 탐방으로 부산 하야리아 미군부대는 도심 외곽에 존재하고 큰 도로로 분리되어 있는 반면, 부평미군기지와 주거지와의 거리가 바로 인접해 있는 도심이라는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부평미군부대 인근 주민들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미군기지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반환 일정이 큰 변동 없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한편 부평미군기지 인근 부영공원의 토양 정화 작업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탐방은 문병호 의원실,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지속가능도시포럼, 인천녹색연합이 공공주최하고 (사)생생포럼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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