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글로벌뉴스통신]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제4기‘헤아림 가족교실’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목) 밠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문 색채심리상담사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하였다. 같은 고민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돌봄을 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심적 부담을 덜어 주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과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4기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9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 장애자나 치매어르신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055-639-7432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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