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정헌)는 ‘㈜화인통상’과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으로부터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6일(금) 밝혔다.
㈜화인통상은 2000년대 초반 3자 물류(3PL)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수입에서 배송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최승재 ㈜화인통상 대표이사는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중구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이 1,500만 원에 달한다.
김기열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대표는 “앞으로도 중구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둘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식은 6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화인통상 김병곤 이사,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박상현 운영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준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