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4 봉사누리 EM 흙공 던지기 플로깅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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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 봉사누리 EM 흙공 던지기 플로깅 활동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9.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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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자원봉사센터)군포시자원봉사센터, 2024 봉사누리: EM 흙공 던지기와 금정역-센터 플로깅 활동 성공적 마무리
(사진제공:군포시자원봉사센터)군포시자원봉사센터, 2024 봉사누리: EM 흙공 던지기와 금정역-센터 플로깅 활동 성공적 마무리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에서 주최한 ‘2024 봉사누리’ 프로그램이 7일(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활동은 EM 흙공 던지기와 금정역-센터 간 플로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정역 2번 출구 인근 산본천 육교에서 집결해, 지난주에 직접 제작한 EM 흙공이 발효된 과정을 관찰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곰팡이가 하천 정화에 기여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모두가 하천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마음을 담아 흙공을 산본천에 던졌다.

참가자들은 활동에 대해 "내가 만든 흙공이 발효된 것을 보니 신기하다", "뉴스로만 보던 EM 흙공 던지기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환경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EM 흙공 던지기 활동 후에는 금정역 지하보도에서 산본시장을 거쳐 센터까지 이어지는 플로깅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동안 "군포 지역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 "지하보도는 처음 와보는데, 여기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다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75L 종량제봉투 두 개가 가득 찰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하천 정화와 환경 보호에 기여한 하루였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등 보람찬 소감을 남기며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을 느꼈다.

다음 봉사누리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2일(토) 열리는 자원봉사박람회 체험부스 운영 및 환경 정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365포털에서 '봉사누리'를 검색하거나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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